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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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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작성일
2016.12.13.
조회수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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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기공식


천안과 아산 두 도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동반 성장의 모델인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가 13일 첫 삽을 떴다

천안시는 이날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아산시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건립부지에서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에 건립되며 지난 2014년 6월 지역발전위원회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2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지난 8월 건축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또 도서관, 도시통합관제센터, 상생협력센터 등이 설치되고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457㎡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253억원으로 2018년 3월 준공예정이다.

이번 행사 앞서 지역발전위원회는 송병선 기획단장 주재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정책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충남도,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 지역발전정책의 비전 및 전략과 충남지역발전 정책의 핵심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위는 간담회에
이어 진행된 성과보고회에서 복합문화정보센터 기공식을 기반으로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아산 생활권은 지난 2014년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한 이래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설치, 천안·아산 동반성장 사회적경제생태계 구축 등 2건의 선도사업과 시립도서관 공동 활용, 시내버스 단일요금제 추진 등 8건의 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허남식 위원장은 "천안·아산 지역행복생활권이 주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생·협력하는 대한민국 대표 협치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주민의 의지와 열정으로 사업 성과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지역위에서도 지속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구 시장은 "지난 6일 청수도서관건립사업 기공과 함께 천안아산복합문화조성센터에도 도서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라며 "천안시와 아산시가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설계하고 궁극적으로는 양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복합문화거점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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