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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KDC : 990.0926
도서 반항과 창조의 브로맨스 : 에밀 졸라와 폴 세잔 = Emile Zola&Paul Cezanne
  • ㆍ저자사항 박홍규 지음
  • ㆍ발행사항 파주: 틈새의시간, 2023
  • ㆍ형태사항 407 p.: 삽화, 초상; 21 cm
  • ㆍISBN 9791198387578
  • ㆍ주제어/키워드 작가 화가 문인 예술가 전기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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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PM0000040472 일반자료실
990.0926-박홍규 청구기호 SMS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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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사랑 “우정”, 위대한 친구가 위대한 친구를 만든다! 예술과사회의 개혁에뜻을같이했던폴세잔과 에밀졸라! 그들의개성과 창조적 에너지는어떻게 서로를 보완하고 강화했을까? 세상을 바꾼 브로맨스·워맨스 시리즈의 첫 작품 “반항과 창조의 브로맨스”를 만나다! 한 시대를 불꽃처럼 살아간 거인들에겐 어떤 친구가 있었을까, 그들에게 우정은 어떤 의미였을까? 역사를 빛낸 인물과그들을사로잡았던 우정을발굴하여 인간정신의 깊이를탐구하는격조높은기획을 선보인다. 처음으로 소개하는 인물은“반항과 창조”의 아이콘인 프랑스의 에밀 졸라와 폴 세잔이다. 이후 “마르크스와 엥겔스” “체 게바라와 카스트로” “소로와 에머슨” “랭보와 베를렌” “밥 딜런과 존 레논” “톨킨과 루이스” “밀레와 고흐” “바그너와히틀러” “헬런 켈러와 마크 트웨인” 등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애증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서로의 인격과 작품에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둘러볼 예정이다. 〈반항과 창조의 브로맨스_에밀 졸라와폴 세잔〉은 두 위대한 예술가, 폴 세잔과에밀 졸라의 평생에 걸친우정과 창조적 여정을 추적하는 책이다. 두 사람은 십 대 초 시골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반세기의 브로맨스를 시작한다.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 아니라 자연 속을 뛰어다니며 문학과 예술을 사랑하는 동지로 우정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대학입시에 실패했지만, 서로 도우며미술과 문학의 길로 힘겹게 나아갔다.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창조의 끈 을놓지않았다. 그리하여마침내 ‘현대미술의아버지’와‘현대문학의아버지’로대성했다. 그러나치열하고고독한 창작 과정에서 그들의 우정은 당연히 한결같지 않았다. 항상 아름다웠던 것도 아니다. 우정까지 사로잡은 젊음의 열정은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식어가다가 오십 대 이후 드레퓌스 사건을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한다. 그리고 두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책은 두 예술가의 초기 생애부터 시작하여, 그들의 예술적 여정과 개인적 우정을 따라간다. 에밀 졸라의 글과 폴 세잔의그림, 그리고 그들이주고받은 개인적인편지와 일기등을통해이들의내면세계를들여다보는동시에 세잔과 졸라의 개인적 성장, 예술적 변화 및 그들의 상호 영향력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특히 세잔의 자연과 인상파 미술에 대한접근, 졸라의리얼리즘 문학 및 사회적정의에 대한헌신은 그들의 창작에서 매우두드러지는 점들인데 이 부분을 주목해서 읽으면 현대 미술과 현대 문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폴 세잔의 작품은 초기 인상파의 영향에서 출발하여점차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해가는데, 특히 자연과 현실의 깊은이해를바탕으로 강렬하고 단순화된 형태로 발전한다. 한편 에밀 졸라의 문학은 사회적 리얼리즘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기반으로 사회적 부조리와 개인적고뇌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진일보한다. 그러나 이 책의하이라이트는 “드레퓌스 사건”을둘러싼 두 사람의 각기다른반응, 이후두 예술가의사상과철학이 어떻게 다르게발전했는지를보여주는데 있다. 따라서 이 책은 9장으로 이루어지지만 2부로 나눌 수 있다. 제1부는 드레퓌스 사건 이전이고(제1-6장), 제2부는 드레퓌스 사건 이후(제7-9장)이다. 〈반항과 창조의 브로맨스_에밀 졸라와 폴세잔〉는두 예술가의 삶과작품을통해예술의 본질과 인간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품격있는저작이다. 예술과 문학, 인간정신에 대한깊은통찰을 제공하며, 세잔과 졸라의브로맨스가 어떻게 예술적 대화로발전했는지, 그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개인적인 발전을 이루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한 예술성을 획득해나갔는지 탐색한다. 19세기 프랑스를 빛낸 예술가들, 특히 마네, 모네, 르누아르, 피사로, 쿠르베, 드가 등을 만나는 재미와 당시 살롱을 뒤흔든 혁신적 예술가들의 활동을 살펴보는 흥미진진함외에도 프로이센전쟁과 파리코뮌 등요동하는역사의 면면을마주할 수있다는 점도이책의 매력이다. 예술사에 관심 있는 독자, 그리고 에밀 졸라와 폴 세잔의 작품을 사랑하는 일반인들, 그리고 행동하는 지식인의 삶을 지향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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