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이 있는 에세이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아줌마 수강생 입니다.

또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에 아이들과 만나고 있는 직장인이기도 하구요~

처음 그림이 있는 에세이 교실을 알게된건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다가 로비에 진열된 그림책들 덕분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그린 그림들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하고 소중한 책을 만들었더라구요~

어찌나 아름답고 좋아보이는지....

그래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도 작은 바램이 하나 생겼거든요~

이곳에서 열심히 배워서 제가 만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작은 책을 만들고 싶다.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 가득담아 수강신청을 하던날은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설레임에요~^^

열심히 수강하는 수강생들의 손은 어찌 이리 금손인지....

매 시간시간마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셔서 도서관 관계자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수업이 마무리되면서 만들어질 책도 기대가 되구요~

( 제가 학교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너희들 그려서 예쁜 책으로 꾸며줄게 하고 큰소리도 쳐 두었답니다 ㅎㅎ)

이번에도 예쁜 그림책이 만들어지기를 정말 바래고 있어요.

마음을 담은 정성어린 책들이 전시가 되어

저와 같은 똥손도 금손으로 변신하고 싶은 많은 분들이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수강하여 (저처럼 도서관로비 책전시를 보고 등록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ㅎㅎ)

도서관을 향한 시민들의 애정과 참여가 한층 레벨업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